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에 따르면 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광천동, 유덕동, 상무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령기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5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와글와글 실험교실’과 ‘창의 로봇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와글와글 실험교실’은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높여주며, ‘창의 로봇 과학교실’은 직접 로봇을 조립하며 과학적 원리를 학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또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역사 및 과학교실, 스피치 리더십, CEO 캠프 등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다음 달부터 재능기부 대상자를 연계한 멘토링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정서발달 지원을 도모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란 저소득 아동에게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만 12세의 저소득 아동과 그 가정에 건강,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