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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이 확정된 이정현 후보가 감사의 큰절을 하고있다. |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전남에서 당선되면서 26년만에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지난 1988년 국회의원 선거가 소선구제로 전환된 이후, 26년 만에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새누리당 의원이 탄생한 것이다.
30일 있었던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6만815표(49,3%)를 얻어 4만9611표(40.32%)에 그친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이는 이번 선거에서 전국 최다 득표수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호남에서 승리한 이정현 새누리당 당선인은 “’곡성 보은’이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주민들을 하늘처럼 받들고 은혜를 갚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시민혁명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위대한 혁명”이라며 “이번 정치 드라마에 출연한 순천시민과 곡성군민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1958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광주 살레시오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민정당 구용상 전 의원의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2002년 이회창 후보캠프에서 전략기획을 맡아 활동했다.
지난 2004년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박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대언론 창구역할을 해왔다.
18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 4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호남의 각종 숙원사업을 꼼꼼히 챙겨 ‘호남 예산지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광주 서구 을에 도전해 4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오병윤 후보에 석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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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후보가 환하게 웃으며 투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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