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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고려청자의 진수를 재확인하고 세계도자문화 정점에 서 있는 3개국의 아름다움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였다.
지난 26일 막을 올렸던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는 한중일 3개국 도자기의 진수를 보기위한 관람객들의 끊임없는 발길 속에 청자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세계적 도자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
고려청자의 산실인 전남 강진군 대구 청자촌 일원에서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상들의 얼과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42년을 이어왔던 강진청자축제는 세계적 축제로 뻗어나가기 위해 변신을 꽤했다.
중국 자기의 발상지인 용천시와 일본생활자기의 대표적 도시인 하사미정과 손을 맞잡고 한중일 도자문화 축제를 개최한 것이다.
신비의 비색 고려청자와 중국 자기의 원조 용천시, 일본생활자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하사미정의 시너지효과는 예상보다 강했다. 고려청자의 진수 뿐만 아니라 한 번에 한중일 3개국의 도자기를 비교.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이 놓치지 않고 몰려들었다.
3개국 명품청자가 전시됐던 청자명품관에는 진기한 도자기를 보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국, 일본 도자기를 현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진명품청자도 3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판매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다.
청자판매액은 실로 2일까지 5억 8천만 원을 돌파 전년대비 판매액(4억 5천만원)이 29%이상 올랐으며 특히 중국, 일본 도자기도 인기리에 판매 됐으며 그 중 색다른 아름다움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많았던 자기들은 금세 판매가 이뤄져, 아쉬운 발길을 돌리는 관람객들도 많았다.
한편 축제기간 9일동안 도예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한중일 도예작가 초대전에서는 3개국 자기의 전통과 특색 속에서 새롭게 드러내는 작가의 개성이 묻어난 50여점의 자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중일 학자 6명이 참여한 ‘고려청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려‘차와 도자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차를 마시는 방법에 따른 달라진 자기형태를 비교하며, 음(陰)과 식(食)문화에 따른 자기문화의 특징을 다뤘으며 향후 연구를 의례, 종교적 관점까지 확대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청자촌 상설부스에서는 한중일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도예작가 워크숍을 가졌으며 작품세계를 공유하며 영감을 주고 받았다.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는 앞으로 3개 도시가 1년 주기로 개최한다. 지난 40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강진군의 제의로 청자의 세계화와 상호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용천시와 하사미정의 동의해 도자문화축제가 열렸다. 특히 자국에서 높은 브랜드인지도를 갖고 있는 3개 도시는 그 시너지 효과를 세계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청자축제를 통해 또 다시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3년을 기다려야한다. 내년에는 중국 용천시에서, 그 다음은 일본 하사미정에서 한중일 도자문화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강진군은 이번 한중일 도자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고무된 분위기를 이어나가 중국, 일본에서 강진 청자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를 더욱 세계적으로 발전시켜 3년 후에는 세계인이 찾는 도자문화축제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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