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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호남권 시 센터 1호로 20일 개관식을 갖는다.
군산시 대학로(나운동 796)에 들어선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은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결정된 뒤, 아동복지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 2인이 센터에 파견되었다.
전문 지식을 겸비한 실천적 행동가들이 센터의 고유 기능과 특성화된 사업을 직접 구현하기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초대 센터장은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윤진주가 맡았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에서 72번째이자 호남권 1호 시 센터로 문을 열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센터에서는 크게 보육지원, 육아지원, 정보제공 및 기타 사업이 이루어진다. 보육지원을 위해서는 보육 프로그램 및 보육 정보 제공, 보육 교직원 교육 지원, 어린이집 컨설팅 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육아지원을 위해서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육아카페, 수유실, 상담실 등이 운영되는 한편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정보제공 및 기타 사업에서는 보육·육아 정보지 발간 및 정보 제공, 어린이집 관련 상담, 지역사회 보육 관련 유관기관 연계사업, 보육포털상담(HelpDesk), 보육 관련 정보 분석 및 연구 개발이 이루어진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1층에는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우리누리), 2층에는 실내놀이터(아이누리), 상담실(이야기누리), 육아카페(부모누리), 수유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때마침 센터의 사업목적이 문동신 군산시장의 대표 공약인 “어린이 행복도시”와도 일맥상통하니 군산은 어린이가 키우고, 어린이는 군산의 가치를 키운다는 말이 딱 들어맞은 셈이 된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 “어린이가 안전하면 어른도 안전하고 어린이가 행복하면 어른도 행복해 집니다.” 군산시민이라면 익숙하게 들었던 민선 6기 군산시가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터이다. 육아 비용의 급증으로 아이 한명을 키우기가 더 힘들어지는 요즘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고가의 다양한 장난감을 손쉽게 빌려 이용할 수 있어서 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기 장소이다.
윤진주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의 대전제는 아동 발달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인데, 놀이와 장난감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센터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끄는 자동차부터 블록, 미끄럼틀, 대·소근육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크기까지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수십 만원에 이르는 장난감들이 전문요원들의 철저한 감독 아래 위생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한다.
실내놀이터는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흥미로운 놀잇감과 실내 놀이기구들을 체험하는 곳으로 어린이집은 오전 시간대에, 가정 양육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오후 시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센터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모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윤진주 센터장은 “어릴 때부터 물건을 빌려 쓰고 나눠 쓰고 공유하는 것을 배운다는 것은 아이들의 인성발달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린이집과 부모님들이 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활용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윤진주 센터장은 “색다른 육아가 세상을 리드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군산시민에게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통해 군산시 보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하니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리라 본다.
또한, “한번 방문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 오고 싶은 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육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연구가 기반 되어야 저력 있는 교육과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연구결과도 기대해 주십시오. 단순히 화려하고 기능이 많은 장난감을 비치하고, 행사용 부모-자녀 체험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업에는 교육적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큰 성과는 가치 있는 작은 일들이 모여서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작은 사업일지라도 다 가치가 있을 것이고,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모여 군산시 보육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를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전문기관으로 영유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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