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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조손(祖孫) 가정 위한 힐링캠프 열어
송재춘 기자  |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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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0  1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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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19~21일까지 3일간 전북지역 내 조손(祖孫) 가정 24 세대를 위한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조손 가정 힐링캠프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조손 가정 내에 잠재돼 있는 세대 간 갈등 해소 등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충남 금산군 심천레저타운 일원에서 열린 이번 힐링 캠프에는 전북지역 내 조손 가정 24세대 60여 명이 참가해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떴다! 우리 가족 여름캠프’라는 주제 아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함께 한 이번 힐링 캠프는 조손 가정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세대 간 차이와 갈등을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조손 가정의 경우 양육을 맡은 조부모들이 노인성 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런 상황에서 세대 차이가 크게 나는 손자 손녀들을 키우려다 보니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이의 해소를 위해서는 조손 가정에 특화된 교육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각 분야별 관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조손 가정에 특화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물놀이, 바비큐 파티 등 과외 활동을 통해 조손 가정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세대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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