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 학생회관 주변 청소년 문화.소통공간 조성
광주시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폐관, 방치할 경우 주변지역이 우범화될 것에 대비해 옛 학생회관 후문 광장을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2. KTX 광주역 진입, 시민의 소리 담아 추진
광주시는 북구의 ‘KTX 광주역 연결’ 건의에 따라 시민 의견 수렴 후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에 정차하는 일부 열차를 광주역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해왔으나
국토부는 경제성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이며, 오는 11월 ‘2014하반기 호남고속철도 운영 계획’ 수립 시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광주시는 이용 시민들의 편의문제 등 현실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을 반영한 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광주시 입장과 함께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KTX는 2015년 초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 시 광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33분, 인천공항까지 2시간 33분이 소요되는 등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가을장마에 식중독 주의
최근 가을장마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4. 광주시, 노후 공동주택 171개 단지 특별안전 점검
광주시는 최근 중흥동 한 아파트 지하층 기둥파손사고와 관련, 30년 이상 된 공동주택과 노후 아파트 등 총 171개 단지에 대한 특별안점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10월 말까지 30년 이상 된 147개 단지와 자치구 선정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기둥.옹벽 등의 균열, 침하, 철근 노출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와 노후화로 인한 붕괴 또는 파손 징후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관리주체에 대해서는 시정지시하고, 위험 요인이 내재된 단지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안전진단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5. 추석 성묘길 쯔쯔가무시증 등 주의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은 추석 전후 벌초나 성묘, 등산, 과수작물 추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발열성질환 환자는 8월 기준 93명이 발생했으며,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반드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양말 등을 착용하고, 풀밭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벗어서 내려놓는 행동 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