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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정선)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을 현장에서 체험하여 노동의 보람을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2014학년도 가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도정신 함양과 바른 인성을 갖춘 예비교사 양성을 위해 재학생 2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구례군 일대 18개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총학생회에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번 활동은, 농민회와 학생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근로활동을 비롯해 마을 잔치,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경기침체로 인한 심각한 취업난으로 대학가의 농촌봉사활동이 점차 사라져가고 하고 있는 요즘, 광주교대 학생들은 뜨거운 가을볕 아래 과실 농장의 퇴비 거름제조를 비롯해 감자캐기, 농작물 수확 일손돕기 등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 비전 중 하나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공동체’를 실천했다.
또한 저녁시간을 이용해 지역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모셔 농민과 학생이 동등한 주체로서 이해하고 함께하면서 농업의 소중함과 꾸준한 연대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총화 및 교양 시간을 준비하여 친손자 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웃음을 찾아 드렸다.
이정선 광주교대 총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상기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게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사회가 처한 현실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한 김정옥 구례군 농민회 회장은 "취업준비로 바쁠텐데 농촌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와주니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다"며"대학생 봉사활동이 단순한 노동력 제공뿐 아니라 도농교류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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