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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올해 잦은 강우 등으로 벼 이삭도열병의 피해가 극심해짐에 따라 재해대책 복구비 지원과 재해보험 가입대상 병해충 적용범위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 홍철식 시의회의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은 11일 오후 나주시 다시면 가흥리 벼이삭도열병 피해현장을 방문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에게 “예년에 비해 빈번한 강우 등으로 인해 이삭도열병이 번지면서 농업인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시장 등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에게 ▲잦은 강우 등 자연현상의 영향으로 발생한 이삭도열병 피해를 농업재해피해로 인정하여 재해대책 복구비를 지원하고 ▲등숙률이 떨어진 벼 매입을 위한 공공비축미 잠정등외 등급 설정 운영을 요청했다.
또 ▲벼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병해충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지원기준을 명확히 하여 가입 희망농가가 폭넓게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특별약관 개정을 건의했다.
나주지역 벼 재배면적은 13,337㏊(8,995농가)로, 이가운데 4,385㏊(32.8%)에서 이삭도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피해규모별로는 30% 미만이 2,034㏊(15.2%), 30~50% 1,650㏊(12.4%), 50~80% 671㏊(5%), 80% 이상 30㏊(0.2%)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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