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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현직 공무원이 동물원 근무 경험을 이야기한 동물에세이집을 펴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시 보건환경연구원 최종욱(43세) 수의사로 그 동안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10년 넘게 동물들을 보살피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적은 동물에세이집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로 그가 8번째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그가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보살펴 왔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들로 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었던 기쁘고 슬펐던 일과 보람,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담담한 문체로 맛깔스럽게 담아내고 있다.
그 동안 그의 책들은 국내 굴지의 출판사인 김영사, 바다출판사 등에서 출간돼, 일반인이 동물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으며, 광주를 알리는 역할도 해 왔었다.
지난달 3월 반비출판사에서 발간된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는 10년간 동물들을 밤낮으로 돌봐온 수의사의 동물들과 동물원 사람들에 대한 애환과 사랑이 그대로 녹아있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벌써부터 주요 매스컴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함께 근무하는 동료 공직자들도 ‘최씨가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주어진 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를 소재로 책을 내 신선하다’는 평가다.
최종욱 수의사는 1968년생 광주 출신으로 94년 전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대관령목장, 해태유업, 여수시청, 전남대 의대 연구원을 거쳐 2002년 광주시 공무원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2012년 2월까지 우치공원 동물원에 근무하다 최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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