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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사랑나눔’ 행사 개최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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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7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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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연말연시를 맞아 쾌유를 기원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롭게 투병하는 환자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 대해 편지와 음악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함으로써 건강하고 사랑 넘치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일 오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 음악회’, ‘희망우체통에 편지쓰기’, ‘소망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점등식은 윤택림 신임 병원장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장과 어린이 환자가 함께 점등 스위치를 눌러 트리의 불을 밝히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로비에 있는 트리와 병원 앞 분수대에 설치된 마차 조형물에 불이 켜지면 마치 동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열리는 ‘사랑나눔 음악회’는 전남대병원 어린이집 원아생들이 출연해 30여분 동안 바이올린 연주와 고전율동 등으로 ‘귀여운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희망 우체통에 편지쓰기’는 투병 중인 지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쾌유를 기원하고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는 내용을 엽서에 적어 분수대 앞에 놓인 우체통에 넣으면 병원에서 발송해 주는 행사이다.

‘소망달기’는 환자와 보호자, 시민 등 누구든지 카드에 자신의 꿈과 희망사항을 적어 트리에 달면서 다소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글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편지쓰기’와 ‘소망달기’는 내달 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윤택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에게는 빠른 쾌유, 불우한 이웃에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 전남대병원은 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더욱 건강하고 사랑 넘치는 사회를 가꿔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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