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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31사단 예하 목포대대 장병들이 지난 1998년 12월 18일 여수 임포지역 북한반잠수정 침투 사건을 상기하고 연말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A! PO IMPO' 상기 훈련 간 해안선 수색정찰을 실시하고 있다. |
우리 軍의 성공적인 대침투작전의 하나로 손꼽히는 1998년 여수·임포지역 북한 반잠수정 침투사건이 올해로 16년이 됐다.
육군 제31보병사단(소장 권혁신)은 12월 18일 여수 북한 반잠수정 침투사건의 교훈을 상기하고 연말연시 해안경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A! PO IMPO(Again! Perfect Operation 임포) 상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사단 전 해안소초와 레이더 등의 감시기지, 대대급 이상 부대의 전투참모단, 그리고 육군 항공과 해군 함정, 해양경비안전서 경비정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98임포 대침투작전을 상기하기 위한 전사교육과 완전작전 재현을 위한 결의대회에 이어 전남 지역에서 미식별 표적이 발견되는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상황을 전파 받은 전 부대는 훈련 진돗개가 “둘·하나”로 차츰 격상되어 발령되는 가운데 해안기동타격대가 예상 접안지역으로 출동했다. 인접부대와 유관기관에도 상황전파가 이뤄져 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정이 의심 표적 식별을 위해 이동을 시작했다.
미식별 표적이 결국 적의 반잠수정으로 판명 되자 31사단을 중심으로 한 지·해·공 합동작전이 펼쳐졌다. 육군에서 합동작전을 지휘하는 가운데 지상에서 발사된 조명탄이 밤바다를 환하게 밝히자 해군의 함포가 불을 뿜었고 드디어 침투한 적의 반잠수정은 격침되었다.
이어서 반잠수정 격침 전 이탈했을 잔적들을 소탕하기 위한 차단선과 봉쇄선이 구축되고, 포위망을 옥죄며 수색해 들어가는 탐색격멸작전 끝에 침투한 적은 사살되고 작전은 현장에서 종결되었다.
훈련을 주관한 권혁신 31사단장은 “16년 전 12월, 북한 반잠수정은 강추위와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여수 임포지역으로 침투를 시도했었다.”면서 “지리적으로는 후방이지만 상황은 최전방과 다름없는 만큼 ‘적은 반드시 우리 앞으로 올 것이며, 침투한 적들은 충장부대원들이 반드시 찾아내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것이다”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여수 대간첩작전은 지난 1998년 12월 17일 밤 11시 15분 북한의 반잠수정이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임포리 앞 해안으로 침투했다가 육군 31사단 임포소초 장병들에게 발각당해 도주하다가, 12월 18일 1시 40분 경 육·해·공군 합동작전으로 반잠수정을 격침시켜 침투한 북한군 6명을 사살한 완전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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