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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초등학교(교장 김대진)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달’로 선정하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봉사단을 조직하였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타인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여 삶의 보람과 가치를 이해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봉사단은 학년별로 다르게 조직되어 4학년은 행복 나눔 봉사단, 5학년은 사랑 나눔 봉사단, 6학년은 마음 나눔 봉사단으로 명칭을 정하고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봉사활동을 하였다. 여수진남초는 봉사활동의 의미와 목적을 가장 잘 달성하기 위해서 교사가 주축이 되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학생회 회의 결과에 따라 모든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학생회 회의를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선물 구입 비용도 아이들 스스로 벼룩시장을 열어 모금하였다. 모금기간은 일주일이었으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거의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학생 수에 비해 많은 금액이 모여 각 봉사단이 봉사활동 가는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 할 수 있었다.
6학년 마음 나눔 봉사단은 지난 10일 미평동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분들에게 준비한 털양말과 도시락 배달하였다. 5학년 사랑 나눔 봉사단은 16일에 케이크 만들기를 한 후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가지고 소나무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안마와 말벗 활동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4학년 행복 나눔 봉사단은 19일에 소나무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공연을 하는 등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케이크를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니 보람되고 뿌듯했다.”고 했으며 여수진남초 한 교사는 “우리 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많아 모금액이 적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아이들의 적극적인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금액이 적지 않아서 많이 놀랐으며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에도 친구들을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김지나 담당선생님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여수진남초 아이들이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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