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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예하 동원지원단 장병 및 군무원 50여명은 연말을 맞아 광주 광산구 소재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장병들의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일깨워 정서를 순화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 됐다.
지난 24일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찾은 동원지원단 장병 및 군무원은 그동안 일손이 부족해 청소하기 힘들었던 병동청소와 시설 외부정리 등 새해맞이 대청소를 하고 중증장애인 목욕, 오락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립병원 관계자는 “병원이 광주 외곽에 위치한데다 교통이 불편해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찾아오지 않을 뿐 아니라 대다수가 여성 직원(70 ~ 80%)이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엄두조차 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장병들이 봉사활동을 해주어 쾌적한 환경에서 새해를 맞을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최찬우(22)병장은 “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누군가를 위해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뿌듯한 일인지 알게 됐다”면서 “남은 군 생활 멋지게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지원단은 지난 12월 10일에도 장병 40여명이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내·외부 청소, 독거노인 위문,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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