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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모니터단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모니터단 송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4월 자율 모집을 통해 위촉한 「제2기」 정책모니터단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운영 성과와 반성,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 군수는 인사말에서 “소통은 시대적 요청이며, 「민선 6기」 군정의 핵심 가치”라고 말하면서, “정책모니터단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이 ‘고흥발전’의 밀알이 되고, 밀알이 모여 고흥을 살찌우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발전방안 토의에서는 ‘제안시책에 대한 확인・점검 강화’, ‘귀농・귀촌인 대상 정책 정보 원-스톱 서비스 제공’, ‘정책모니터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SNS 밴드 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 됐는데, 이에 대해서는 향후 해당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군정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정책모니터단 중 참석자 한 분은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대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금년에 18개 직종에서 57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겪고 느낀 군민체감 시책 ‘터미널~전통시장 어르신 쉼 의자 설치’, ‘도심 공터 등을 활용한 공원 조성’, ‘해창만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개설’ 등 12건이 제안돼 이 중 8건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제1기를 포함한 운영 2년 동안 39건이 제안되어 22건이 처리・추진되고 있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시간 정책 제안을 위한 전용카페를 개설하고, 제안된 시책은 해당 실과소로 통보하며, 타당성 검토 및 정책제안 관리카드 작성, 처리상황 전용카페 게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현장감 있고, 시의적절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모니터단은 임기가 2년임으로 올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능동적이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군정평가위원회」・「군정 정책모니터단 상시 운영과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한 「군민 배심원제」 도입,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등을 통해 군정에 대한 군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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