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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만원으로 제작한 상업영화, 이불완성도 높은 코미디로 온라인상 화제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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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09  0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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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예산 상업영화 ‘이불’(각본·감독 김한준, 제작 포이미디어)로 또 한 번 저예산 영화계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고 있다. 3천만 원이 채 되지 않는 비용으로 완성된 영화 ‘이불’이 바로 그것이다. 예산이 적다고 해서 작품성도 낮은 것은 결코 아니다.

영화 이불은 생필품인 ‘이불’에 의해 가려진 새로운 공간을 다룬 이색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이불’이라는 소재로 가려진 새로운 공간에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에피소드 3편을 독특한 이야기 속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내 관객에게 편안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3가지 이야기가 각각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져 마치 단편 3편을 보는 느낌도 든다.

각본, 시나리오, 연출, 촬영, 편집 CG까지 모두 도맡은 영화 ‘이불’의 김한준 감독은 “프리프로덕션부터 포스트프로덕션까지 1인 영화제작 능력을 가지고 제작 스태프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색다른 제작공정을 했기에 3천만 원이 되지 않는 돈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비싼 장비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HD로 작업했는데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이 오히려 영화를 완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영화는 초저예산의 문제로 기술상 정제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전체적 기획과 스토리를 편안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나리오와 영상에 대한 열정으로 더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이불’은 작년 12월 27일 대한극장 상영 이후로 2015년 1월 7일부터 인터넷TV(IPTV)와 온라인 영화 사이트 및 네이버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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