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청소년방송국칼럼
교육 평가 없는 교육은 안 된다정기연 (전,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1.18  22:42: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정기연

교육은 학생이 습득해야 할 학습 목표에 도달하려고 교사로부터 도움을 받아 지식 정보 기능을 몸에 익히고 재생할 수 있게 공부하는 것이다.

학생이 학습한 것이 습득되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 교육평가다. 프로그램학습을 보면 작은 스텝을 학생이 공부해가면서 다음 익힐 것을 모르면 되돌아가 다시 익히고 다음으로 나가는 과정이며 특별히 교사 도움 없이도 하는 학습이다. 단계별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교사가 학습 목표를 세우고 지도하면 이해가 되었고 기능이 습득 정착되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평가다. 가르친 교사는 자기가 가르친 것을 확인하려고 평가를 해야 하며 학습 목표에 도달 못 했다면 다시 계획을 세워 알게 가르쳐야 한다.

그러므로 학생이 알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가가 있어야 한다. 강의하고 설명한 교사가 “알았느냐.”라고 묻고 학생이 대답하는 것도 간단한 평가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은 평가 없는 교육이 진보 교육인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내년부터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지 않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중간·기말 고사가 완전히 폐지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기말고사와 중간고사는 기간 내에 학습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타당하며 신뢰도가 높은 평가지로 평가하는 것이며 교사는 평가 결과를 보고 전국 수준에 도달되었는가를 확인하는 평가다.

그런데 광주광역시에서 1~2학년 중간·기말고사를 없앤다는 것이다. 학교의 교육을 책임자인 학교장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자율적으로 평가계획을 세워 평가 없는 학교 교육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평가를 받으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여 보다 나은 방법으로 학습해서 교육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 평가 없는 교육은 교사의 관찰에의 해 기록한다는 것이다. 교사의 주관적 평가는 전국수준에 의한 객관도가 없으며 신뢰도가 낮다.

그러므로 학생의 학력을 평가 하려면 전국 수준의 평가척도에 비춰보기 위해서는 일제 고사가 필요하게 된다. 잘 가르치는 교사는 가르친 것에 대한 평가를 철저히 하는 교사다.

교육은 계왹을 세우고 (plan) 실행하고(Do) 평가(See)의 과정을 반복하며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일제고사는 없어도 교사는 가르친 것을 반드시 평가해서 학생이 알게 하고 반영해서 교육해야 한다.

수험생은 대학 수능시험을 앞두고 10여 차례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진단한다. 우리의 일상은 늘 진단과 평가로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 경영도 마찬가지다. 모든 경영 활동은 'Plan-Do-See'의 3단계로 설명 가능하다. 계획(Plan)하고 실행(Do)한 후에 평가(See)를 하는 것이다. 이때 염두에 두어야할 것은 이것이 단발적인 프로세스가 아닌 'Plan-Do-See-Plan-Do-See'를 반복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학교교육 현장에서는 단위 학습시간의 끝에 간단한 형성평기를 한다. 단위학습시간의 학습목표에는 반드시 평가목표가 있으며 학습목표에 도달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형성평가다.

평가 없는 교육은 학습목표 없는 교육과 같다. 무엇을 공부했는데 무엇을 알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그 기간에 가르친 기간의 총괄평가인 것이다.

물건을 만든 생산 공장에서는 제작과정에서 평가하고 완성된 후 반드시 평가를 해서 완제품을 마드는 것이다. 생산공장에서 평가와 품질검사가 없다면 불량품을 만들어도 된다는 말과 같다.

생산 공장에서는 상품을 만들고 교육현장에서는 실력 있는 인제를 길러 내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우리 교육현장에서 평가하고 평가받기를 꺼리는지 알 수 없다.

평가 없는 교육은 평가 없이 출고된 상품과 같다. 어떤 방법으로 쉽게 평가할 것인가의 방법에 대해 연구를 해야지 평가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안 된다.

따라서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1~학년 중간·기말고사를 없앤다고 행정지시를 한다 해도 학교장을 평가 없는 학교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

가장 보편타당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척도로 가르친 것을 평가해야 한다. 학교 교육은 쉽게 가르치고 쉽게 배워서 학생의 실력을 기르는 것이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정 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