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광주교육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손 잡고 독서의 날개를 달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총장 박남기) 교수 10명과 초등학교 예비교사인 학생 100여 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사고력을 비롯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서클럽 10팀을 구성해 책을 읽고, 토론하고, 그리고 쓰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5월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교원임용시험이 눈술과 서술중심으로 변화되면서 광주교대 학생들의 독서 열풍은 날로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교사인 학생들이 초등학교 독서지도 방법을 미리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러BOOK♥’을 비롯해 ‘소담소담’, ‘사고(思考)뭉치’, ‘책에 홀린 사람들’, ‘讀한 녀석들’, ‘독사’, ‘책 넘기는 소리’등 이름도 다양한 광주교대 독서클럽 10팀은 지도교수 1명과 10명 정도의 학생이 한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교대 수학교육과 임해경 교수와 학생 10명은 지난 4월 19일 처음 만나‘러BOOK♥’이라는 독서클럽 구성 후, 조세희가 쓴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읽었다.
또 국어교육과 최원오 교수와 학생 10명은 지난 4월 24일 처음 만나‘책에 홀린 사람들’이라는 독서클럽을 구성한 후, 헤르만 헤세가 쓴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감상문 발표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학과 양은주 교수와는 ‘양교수님과 톡톡’을 비롯 김영주 교수와는 ‘소담소담’을, 허승준 교수와는 ‘사고뭉치’를, 교육학과 오익수 교수와는 ‘讀한 녀석들’을, 국어교육과 김재봉 교수와는 ‘책 넘기는 소리’를 구성해 책을 읽고 있다.
또한 광주교대 독서클럽은 오는 5월 11일 오후 10시부터 12일 오전 6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교대 도서관에서 독서클럽 10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밤새 책 읽는 시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교대 독서클럽은 5월과 10월에는 풍향 밤샘독서를 비롯해 독서토론대회, 그리고 호남지역 근․현대 문인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독서기행을 연 2회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독서력 향상을 위해 풍향독서 마일리지 인증제도를 운영해 마일리지기 높은 학생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독서 마일리지는 명저 읽기를 비롯해 독서 토론 클럽과 독서관련 도서관 활동 등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주는 제도이다.
광주교대 독서클럽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원오 국어교육과 교수는 “좋은 책 읽기는 수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것과 같다”며 “초등학교 예비교사의 인간적 품성 함양을 비롯 창의와 인성을 계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