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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은 2.2.(월) 오후 2시 제331회 국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개회사를 통해 2015년 국회운영방안과 주요법률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 국회의장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남북 국회회담이 성사돼 남북관계의 새로운 디딤돌이 마련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부패지수는 전 세계에서 43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다”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미룰 수 없다“며 ”법안이 가져올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인기영합주의도 경계해야 한다. 2월 국회에서 여야 동료 의원들이 현명한 기준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 연금개혁 문제, 연말정산 파동, 그리고 일부 어린이집 사건을 겪으면서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보고 있다”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미봉적으로 대처하는 관성을 더 이상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눈앞만 볼 것이 아니라 10년, 20년 앞을 보면서 미래 세대에게 모든 부담을 떠넘기지 않도록 복지와 재정 운영의 큰 틀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선거구 획정과 관련하여 “늦어도 10월 중순까지는 그 안을 정해야 한다”며 “그러나 그전에 선거제도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이제 30년이 다 된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게 과연 우리 현실에 맞는지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 의장은 예산안 처리와 관련, “올해도 헌법에 따라 12월2일까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의사일정 요일제, 연중상시 국회, 무쟁점법안 신속처리제 등 국회법 개정안을 이번 회기에 꼭 처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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