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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유아 상품군의 50~70대 연간 구매 금액, 부모 세대인 30대보다 높아
⊙ 롯데百 광주점, 6일부터 17일까지 '손주의 날' 페스티벌 진행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6일부터 17일까지 '황혼육아족'을 위한 '손주의 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손주에 대한 내리사랑뿐만 아니라 저출산 현상과 맞벌이 자녀 대신 육아를 전담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늘어나며 아동·육아 시장에서 조부모가 큰 손이 된지 오래다.
최근에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Financial) 육아를 즐기며(Enjoy) 활동적이고(Energetic) 헌신적인(Devoted) 50~70대 조부모를 일컬어 피딩(Feeding)족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다.
실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2월을 맞아 손주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황혼육아족의 구매력이 점점 증가하는 것과 이들의 구매가 명절 시즌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아동·유아 상품군 매출 분석 결과 2014년 50~70대 고객의 연간 평균 구매 금액은 30대 고객보다 45%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유아 상품군에서 연간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50~70대 큰 손 고객도 2011년 3500명에서 2014년 4400명으로 최근 3년 사이 25% 이상 증가했다.
눈에 띄는 점은 황혼육아족의 경우 1년 중 명절 시즌에 아동·유아 상품군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특징을 보인다는 것이다.
2014년 연간 매출을 기준으로 아동·유아 상품군에서 50~70대가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는 23%이나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시즌에는 4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관계자는 "손주들 명절 선물만큼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직접 챙기시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육아를 맡고 있지 않더라도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오는 손주들 선물을 사려는 분들의 구매도 매출 증가의 한 몫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설을 앞두고 황혼육아족을 위해 손주의 날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손주의 날' 기간 동안 응모권 작성 후 추첨을 통해 호텔 이용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롯데호텔 케이터링 생일파티 서비스(1명), 라세느 뷔페 식사권(1인 3매, 5명)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6일부터 8일까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손주, 조부모 동반 고객에게는 인기 캐릭터 라바가 그려진 '라바 라이트 캐치볼'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8층 점행사장에서는 16일까지 '설날맞이 아동·유아 특집전'을 진행하여 블루독 티셔츠 3만4천원, 프렌치캣 원피스 4만3천원, 엘르 모자와 티셔츠 각 1만5천원 등 손주 선물에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전'에서는 엘사인형을 3만3천원에 판매하며 휠라키즈의 겨울왕국 가방세트를 구매하면 디즈니 문구세트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예닮 아동한복 특별전'에서는 아이들 설빔도 백화점에서 마련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아동매장 관계자는 "손주가 한 두 명에 불과한 요즘 조부모들의 손주 사랑은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손주들은 물론 소비의 큰 손이 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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