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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운행계획이 최종 확정되었다.
오는 4월 개통되는 모든 호남선 KTX는 서대전역을 들리지 않고 원안대로 직행하기로 했다.
이번 정부의 결정은 지역민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현명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호남과 충청지역 주민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
다만, 호남선 KTX 일부 편수를 서대전역 경유하는 문제로 인해 호남·충청권 지역갈등, 정치대결로 비춰지는 것에 유감으로 생각한다.
호남권과 대전권은 KTX로 인한 갈등을 접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정부도 호남선 KTX 개통에 걸맞게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오는 4월 역사적인 호남선 KTX가 개통된 만큼 균형발전으로 보답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양 지역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최선책이다.
어쨌든 호남고속철 개통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생각할 때 이번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논란은 참으로 큰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결정으로 시민들의 선택의 폭이 좁아진 것은 사실이다.
코레일 측은 애초 호남고속철도 운행 편수 62편에서 82편으로 늘리고 대신 이 중 20%(18편)을 서대전역으로 경유하는 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었다.
그렇게 되면 용산~송정 호남선은 44회에서 56회로 12회 늘고, 서울∼여수를 오가는 전라선은 18회에서 26회로 8회 늘어날 전망이었다.
그러면서 기존 서울을 출발해 서대전∼계룡∼논산∼익산을 경유해 광주송정·목포까지 가는 KTX도 18편(전체의 22%) 운행될 예정이었다.
지역민의 반발로 결국, 호남선 KTX는 용산~송정역이 현재 44회에서 48회로, 용산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전라선 구간은 18회에서 20회로 호남선과 전라선을 합쳐 총 6회가 증편된 셈이다. 현재 62회 운행과 별만 차이가 없다.
하지만 전체 호남선 KTX 운행 편수가 기존안보다 줄어든데다 광주에서 KTX를 이용해 서대전·계룡·논산을 이용하는 시민은 익산에서 다른 KTX로 환승하거나 iTX-새마을 등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철도는 국가경제의 핏줄이라는 말에 이의를 달 수 없을 것이다. 지역민의 바람대로 호남선 KTX가 지역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지역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5. 2. 6
새누리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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