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청소년방송국칼럼
자랑스러운 졸업장과 졸업식정기연 (전,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2.14  14:49: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정기연

2014학년도 졸업식을 광주·전남에서는 2월 10일부터 학교별로 하고 있다. 학교에서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는 졸업식이다. 학생 수 감소로 졸업생 수가 적으며 졸업생이 없는 소규모 학교도 있다 한다.

졸업은 아름다운 추억이며 새로운 시작이다. 입학하여 공부하고 졸업한 학교를 모교라 하며 정든 모교에는 선배와 후배가 있고 같이 공부했던 동기생과 같은 학교에서 졸업한 동창생이 있다.

정든 모교 정든 은사님 정든 선후배들은 학교라는 만남의 장소에서 이루어진 잊을 수 없는 좋은 학연(學緣)이다. 그래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 했다.

선거철을 앞두고 지연(地緣)인 본적지를 옮겨 지역감정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으나, 학연인 학적은 옮길 수 없다. 그러므로 졸업은 우리 인생에서 소중하고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우리나라는 학교의 학제가 6-3-3-4로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되어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는 2월에 졸업식과 3월에 입학식을 한다.

입학식과 졸업식에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졸업을 축하하고 자녀를 가르쳐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졸업식에 가보면 졸업식 노래를 부르면서 떠나고 헤어지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졸업식에서는 학교장이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데, 졸업장에는 각각 ´본교 ○개년 간 전 과정을 졸업하였음으로 본 장을 수여함 `으로 되어 있는 졸업장을 수여한다.

졸업장은 새로운 학교의 진학이나 직업에 취업하는 자격이 되기도 한다. 똑같은 졸업장을 받고 있지만, 그중에는 성적이 우수하여 상을 받는 학생도 있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의 여건에서 졸업하게 되는 학생과 학부모는 감격스러운 졸업식이고 졸업장이다.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학교를 졸업하는 장애인들의 졸업식과 노년에 복학하여 졸업하는 학생의 졸업장은 남달리 자랑스럽고 감격의 졸업장이다.

졸업을 앞두고 학교에서는 졸업 사진을 촬영했고 졸업앨범을 만들기도 한다.

필자는 재직 중 학교에서 졸업식을 하기 전에 그동안 학교에서 받은 상장을 비롯한 기록물을 파일(면장철) 한 권에 학생 각자가 편집하게 했고 그 파일 안의 첫 장에 졸업장을 넣어 졸업장수여식 때 주었다.

한 권의 파일 안에 졸업장을 비롯한 학교생활의 추억을 소중히 보관하는 자료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서였고, 해마다 졸업식을 하기 전에 졸업장파일 편집을 했었다.

졸업식 날 학부모가 졸업식장에 와서 기념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는데, 졸업은 그 학생에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선해서 졸업식장에 가서 축하해주고 그동안 학생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할 것이다.

졸업식은 초등학교가 가장 정겨운 졸업식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그러한 정겨움은 보기 드물다. 누구나 나를 낳아 주신 부모가 있듯이 나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과 모교가 있다.

졸업하는 학생들은 졸업하는 날을 기점으로 공부했던 학교는 후배들이 공부하는 모교가 되며 추억 속의 학교가 된다. 졸업은 소정의 학년 동안 공부를 했던 학생도 그를 도와주었던 학부모도 가르쳐준 선생님들도 보람과 감격의 헤어짐 순간이다.

졸업생들은 졸업하기까지 도와주고 가르쳐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이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고 멈춰 있을 수 없듯이 정든 교실도 선생님과도 헤어져야 하고 정들었든 후배들과도 헤어지는 순간이 졸업식장이다.

졸업생 학부모 중에는 학교에 보낼 자녀가 없는 학부모는 학부모로서 역할에서 벗어나므로 학교와 헤어짐을 더욱 서운해한다. 졸업식은 졸업식 노래 가사처럼`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냇물이 바다에서 다시 만나듯 우리도 이다음에 다시 만나세` 라는 선후배들의 약속이기도 하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졸업하고 나면 이제까지 공부했던 학교는 내가 공부했던 모교로서 자리를 잡게 되고 훌륭한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이 서게 된다.

졸업하는 학생들도 졸업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도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받는 자녀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졸업식이 되었으면 한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상급학교로 더 넓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므로 추억에 남는 자랑스러운 졸업식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정 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