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3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실업 해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안정 차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억여 원이 투입되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참가자는 공공근로사업 3개 분야에 7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개소에 32명으로 총 104명이다.

임금은 2015년 시간당 최저임금인 5580원을 받게 되며, 3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는 주40시간, 65세 미만자는 주26시간, 65세 이상자는 주15시간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 참여자 및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3월 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에 안전‧보건 교육을 의뢰하여 사업기간 동안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발생 제로(Zero)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