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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장 임우진)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27일 학산사 인근 산림연접지역에서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불관련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50여명과 산불진화차 2대, 진화장비 7종 200여점이 동원되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구는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학산사 인근과 주변 마을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신고를 받은 진화요원들은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나눠진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방화저지선을 구축하고, 기계화 진화시스템과 호스 도르래를 이용하여 고지대에 간이수조를 설치, 주불을 진화하고 마지막 잔불정리 작업을 하는 훈련을 했다.
특히, 산불기계화 진화장비를 실제 활용해 보고, 직원 개인별 방화선 구축요령, 산불진화기구 사용요령 등을 터득하는 등 실질적인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진화훈련을 총괄한 노용재 경제문화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논, 밭두렁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불예방활동과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여 산불없는 으뜸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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