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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 송재춘 기자 ) 해외 탄소시장 개척활동에 나선 송하진 도지사는 공식 일정 둘째날인 11일(현지시각) 전북에 투자하고 있는 독일 바스프(BASF)사를 방문, 고위 임원과 투자협의를 나누는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갔다.
송 지사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위치한 BASF 본사를 방문해 알렉산드라 브란드 수석부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군산에 화학분야인 비타민 B2공장 증설(’14. 12월) 운영에 대한 답례와 함께, 전북의 탄소관련 연관 산업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BASF사의 자동차 부품개발 분야에 대한 신규투자가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면서 전북의 탄소산업 R&D 인프라와 투자환경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이뤄졌으며 BASF사는 향후 탄소복합재 분야 투자시 전북도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고위급 간담회는 전북도가 그동안 BASF사의 신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오면서 전라북도에 대한 투자 활성화 협력으로까지 이뤄져 앞으로 도내 탄소산업 연관기업의 합작투자 발굴 등 직·간접적 투자를 기대할 수 있게 된 데다 전북 연관산업에 대한 추가 투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도는 전망하고 있다.
BASF는 전 세계 80개국에 자회사와 합작회사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제품은 정밀화학, 기능성화학제품, 플라스틱, 나일론, 비타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1954년 한국에 진출하여 1998년 12월 한국바스프를 출범시켰다.
BASF는 화학, 폴리우레탄, 스페셜티사업 등 3개의 사업부문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군산, 여수 등 6개의 대규모 생산시설과 대전 등에 관련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독일 하이델베르크로 자리를 옮긴 송하진 지사는 KOTRA 유럽본부를 방문하여, 독일 카본밸리와 전북 기업지원 및 탄소산업 유럽거점 확보, 투자유치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 지사는 “코트라 유럽본부를 통해서 도내 연구기관과 탄소관련 기업이 독일 MAI, CFK 카본밸리와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과 활발한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선진국의 탄소산업 투자동향과 기술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OU 주요 내용은 전북 탄소산업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연구기관 및 R&D센터 투자유치 지원, 탄소산업 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정보제공, 글로벌 기업유치 및 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탄소산업 유럽거점 확보 지원 등이다.
전북도는 KOTRA가 프랑크푸르트에 유럽본부가 있고, 뮌헨, 함부르크에 무역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상호협력 MOU를 통해 도내 탄소관련 기업의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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