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화순방송국뉴스현장
화순출신 정곡 조대중 선생 재조명도운회 주최 하니움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선생의 학문과 사상은 시공을 초월해 영원히 본보기”
화순방송국  |  webmaster@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15  20:24: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화순 출신으로 퇴계 이황 선생의 문하생인 정곡 조대중(鼎谷 曺大中) 선생을 재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15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도운회(陶雲會, 경북 안동시)가 주최하고, 창령 조씨 정곡 문중이 주관, 도운회 정기총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일본 등 국내외 학자와 도운회 회원 320여명 등 전국 각지의 유림과 원로 등 약 800여명이 함께했다.

문재구 도운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도운회는 460년 전 도산서원에서 퇴계 선생으로부터 함께 공부한 309명의 선현들의 후손 모임”이라며 “올해는 창령 조씨 정곡 조대중 선생을 추모하고, 그분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전남지사, 화순군수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를 성대하게 갖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는 정곡 조대중 선생과 죽천 박광전, 고봉 기대승, 풍암 문위세 선생 등 퇴계 이황 선생의 문하에서 배운 여러 선현들의 후손들께서 무려 450년 간 이어온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사은(師恩)의 만남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이 학술대회가 선현들의 도의정신을 기리고, 스승과 제자라는 말 자체가 무색해져 가는 오늘날, 우리 현실에 좋은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구충곤 군수는 도운회 국제학술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문재구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열린 학술대회에서 김시황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정곡 조대중 선생의 생애와 문학’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선생의 학문과 정신, 사상은 시공을 초월해 영원히 본보기가 돼야 한다”며 “혼란과 불안이 극도에 달해 있는 현대인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치유하는 양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장 전남대학교 교수는 ‘정곡 선생의 생애와 사상’ 주제의 강연에서 “정곡 조대중(1549~1590) 선생은 16세기 조선조 성리학의 전성기와 도학 풍토 속에서 성장한 화순의 유학자요, 성리학자로서 퇴계 이황의 문인이 됐고, 이황에게서 통유(通儒)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로 성리학에 정통했다”며 “그러나 기축옥사로 42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면서 생전에 남긴 저술마저 다 유실, 앞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관심을 갖고 정곡 선생에 대한 학문적 평가가 새롭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운회는 행사 첫날인 14일, 정곡(조대중) 선생의 위패가 배향되어 있는 화순 지곡서원(화순읍 다지리 소재)과 죽수서원을 참배한데 이어 정암 조광조 선생의 유적지 등을 답사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화순방송국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