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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불면서 오후만 되면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위축되어 있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상이다.
무엇보다 춘곤증 예방에는 하루 7~8시간 정도의 편안한 숙면과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한데 봄을 맞아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졸음을 쫓는 이색 춘곤증 예방 도우미 제품들을 소개한다.
◆뭐니뭐니 해도 잠이 보약..
춘곤증으로 너무 힘들다 싶을 때는 잠시 눈을 붙여보는 것이 좋다. 낮잠에 적정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10~20분쯤의 짧은 낮잠은 학습 및 기억 능력을 높여준다.
요즘에는 책상이나 의자에서 편하게 낮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낮잠베개나 목 베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메모리폼 침구로 유명한 까르마 매장의 경우 3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 이상 신장을 하고 있다.
형경화 까르마 샵매니저에 따르면 “봄을 맞아 테이블이나 책상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낮잠베개나 목과 어깨를 보호해주는 목 베개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일정한 형태와 경도를 유지하고 무게 분산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낮잠베개가 인기”라고 전했다.
◆아로마 향초로 숙면과 졸음방지를 동시에..
향초 등 아로마 제품은 졸음을 쫓아주는 각성효과를 보이거나 심신의 안정과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각각의 향기에 따라 다양한 효과가 있다.
숙면을 취해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라벤더 향초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면 좋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9층 아로마 향초 전문 브랜드 '라떼르 프라그랑스'의 유한아 샵매니저는 "낮 시간 사무실에서 졸음을 쫓고 싶다면 민트향이나 로즈마리 향의 제품을 쓰는 게 좋으며, 라벤더 향을 취침 전 실내에 2~3시간 정도 피우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봄나물로 입맛도 잡고 춘곤증도 잡고..
달래, 쑥, 냉이 등 신선한 봄나물에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봄나물로 차려진 식단은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채소매장에서도 봄나물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유기농 채소와 봄나물을 찾는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채소매장에서는 두릅 3천100원(100g), 시금치 2천300원(1단), 쑥과 냉이는 1천150원(100g) 달래 2천200원(100g) 등에 판매하며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춘곤증을 쫓아주는 화장품도..
본래 춘곤증을 예방하는 목적은 아니지만 화장품 매장의 ‘미스트’와 ‘롤온(Roll-on, 둥근 모양의 롤러)’타입의 아로마 오일의 경우 제품 특성상 춘곤증 예방 도우미로 쓰이기도 한다.
졸음이 몰려올 때 차가운 미스트를 얼굴에 뿌려주면 정신도 들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줘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또한 민트 성분이 함유된 '롤온 타입 아로마 오일'을 목 뒤편이나 관자놀이 부근에 발라주면 각성효과가 있어 춘곤증을 쫓는 것에 큰 도움을 준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비록 춘곤증이 질병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만큼 춘곤증 예방상품을 통해 졸음을 쫓으려는 이들이 많다"며 "이번에 소개한 춘곤증 퇴치 도우미를 활용하면 활력과 업무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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