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EBS 광주지역 입시정보 설명회가 오는 21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광주교육청ㆍ광주광역시동구청과 EBS가 공동주관하며 조선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광주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최경석ㆍ신삼수ㆍ허준석 등 EBS 대표강사가 2016 수능대비 학습전략,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강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포토타임을 가진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EBS 입시전략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는 오후 1시 30분까지 해당 개최 장소로 입실하면 된다.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하고 입시정보가 부족한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전형 및 학습전략을 알 수 있는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개최되는 EBS 입시정보 설명회는 현재 고3학생의 학습전략 등에 큰 도움이 되는 까닭에 유치경쟁이 전국적으로 치열하다. 이번 설명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이 EBS와 긴밀히 협의하여 유치했다.

 박주선 의원은 “복잡한 수시 및 정시 대입전형으로 인해 시기별 대입전략 수립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EBS 입시설명회는 대단히 좋은 정보제공창구로 역할해 왔다”면서, “지역 교육복지 내실화 차원에서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EBS의 입시설명회가 광주를 비롯해 교육여건이 어려운 중소도시까지 좀 더 많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