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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19대 총선 때 광주에서 출마해 연설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한 말이 있습니다. “제 손 한번만 잡아주십시오! 제발 저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제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꼭 기회 한번 주십시오!”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저는 이미 고향에서 두 번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래도 제 힘으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어 광주, 전남, 전북 고향의 구석구석 예산을 챙겼습니다.
“제발 다시 쓰레기통에 던져버리지 마시고 제가 고향 발전을 위해,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한번만 줘보십시오!”하고 간절하게, 애절하게 호소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에게 떨어졌습니다.
많은 광주 시민들이 저의 호소에 표로써 응답을 주셨습니다. 39.7%나 얻었습니다. 저는 낙선 후 플래카드에 “떨어져서가 아니라 광주시민 성원에 웁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한때 정치를 완전히 포기해야겠다는 깊은 상실감과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광주당원들 앞에서 엊그제 다시 호소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이 새누리당이라는 것 때문에 광주에서 또 버림받으면 안된다는 의미로 호소했습니다.
광주에서, 호남에서 제2, 제3의 이정현으로 키워달라는 그런 뜻을 간절하게 전한 것이었습니다. 누구를 비난한 것도, 누구를 원망한 것도 아닙니다. 길게 보고 호남의 먼 미래를 위해 인재를 두루 키워서 큰 재목으로 써 달라는 의미의 호소였습니다.
30년 동안 한쪽 날개로만 나는 새가 어찌 창공을 높게 날고 먼 곳을 갈 수 있겠느냐. 좋은 먹잇감을 보고도 제대로 다른 새와 경쟁을 하겠느냐. 호남정치에 양 날개를 달아 정치를 복원해달라는 호소였습니다.
3대 독자, 5대 독자가 아무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귀해도 자식의 앞날을 위해 회초리를 들듯이 1년짜리 국회의원이지만 광주에서도 새누리당에 한 석을 줘서 불모지에 새누리당 싹도 틔워주고, 광주 사람들이 30여 년간 밀어줬던 당의 정치인들에게는 한번쯤 정신 차리고, 유권자 무서운 것도 보여주시라고 간곡하게 호소한 것이었습니다.
제 간절한 진심을 헤아려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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