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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싸고 고급스러운 술로만 여겨졌던 와인은 중저가 와인의 등장 이후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술이 됐다.
3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한 해 와인의 전체 객단가(1인당 1회 평균 구입 가격)는 7만2천원으로 지난 2013년(8만원)에 비해 8천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와인매출과 구매고객 수는 각각 15%와 20%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좀 더 저렴한 와인을 더 자주 구입하는 ‘와인의 대중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와인코너의 박영신 매니저는 "과거에는 와인이 특별한 날에만 마시는 고급스러운 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고급 와인을 찾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부담 없는 가격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저가 와인을 찾는 분들이 더욱 많다" 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를 이끄는 요인 중 하나로 백화점의 대규모 와인 박람회를 들 수 있다. 중저가 와인을 대량 기획하여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와인을 선보이는 행사가 정례화 된 것.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봄 세일을 맞아 4월 3일부터 9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행사장과 와인 매장에서 약 1천 종류의 와인을 동원, 정상가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LOTTE 와인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와인박람회에서는 중저가 와인을 대량 기획하여 선보인다. 5·7·9천원대 1만원 미만의 와인부터 1·2·3만원대 중저가 와인을 선보여 와인 대중화에 앞장선다.
중저가 와인 외에도 히딩크 감독의 와인으로 유명한 ‘샤또 딸보 2011년’, ‘샤또 까멍싹 2012년’ 등 '그랑 크뤼(Grand Crus, 특급 포도원이라는 의미로 프랑스 와인 등급 종류)' 와인들이 5만원 이하 파격적인 가격에 주말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첫날인 3일부터 7일까지 와인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롯데상품권 1/2만원(선착순 200분)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와인박람회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5월 감사의 달을 앞두고 선물하기 좋은 와인을 미리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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