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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현 의원)는 31일 광주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로부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새누리당 중소기업 특위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월출동 한국광기술원 회의실에서 특위 위원, 정부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성공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광(光)관련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건의 등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나기수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현재 광주 광산업의 경우 정부지원이 종료돼 어려움에 놓여 있다”며 “광주과기원의 연구 결과물을 기업에 제공돼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특위에 요청했다.
정찬구 프로멕엘이디 대표는 “LED조명의 고효율 인증 기준이 상향 조정돼 고효율인증제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며, 인증비용이 과다해 불합리하다”고 하소연 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LED조명등을 38% 사용하면 원전 7, 8호기는 가동을 안 해도 된다”며 “정부 기관은 물론 시책공사에 LED조명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재수 골드텔 대표는 “광통신의 경우 10년 이상 내공을 키워왔는데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연구개발(R&D)에 대한 폭을 넓혀 해외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종 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용진 광주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정부의 LED보급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석기 세명이앤시 대표는 기술력을 축적한 창업기업에도 R&D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이정현 특위 위원장은 “LED조명등 설치를 민간부분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챙겨보겠으며, LED고효율인증제 문제점에 대해 산업부와 논의하겠다”면서 “광주 광산업이 광주산업이 아니라 국가산업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구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중도매인연합회, 호남청과대표, 두레청과대표, 공구상가조합, 양동시장 대표 등이 참석해 특위 위원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상인들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및 복합주차장 건립, 양동시장 2층 문화관광형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매니저 지속적 지원 및 다문화센터 빛가림 시설 설치, 도매시장 하역 노동자 하역비 조정, 상가 매매 시 실거래가 적용 등을 건의했다.
이정현 특위 위원장은 “공영도매시장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양동시장 상가 종부세 문제는 정부와 제도적으로 협의해야 할 사항이고, 힘들게 일하시는 하역노동자의 하역료 문제에 대해 적극 알아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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