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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은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새봄맞이 'Lovely SALE'에 들어간다.
봄 정기 세일은 원래 여름이나 겨울 세일에 비해 참여 브랜드 수나 경품 등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올해는 최대 10억원 상당의 경품행사 및 호남 최대 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여는 등 세일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할인행사나 볼거리가 풍부한 이벤트에만 몰리고 있다"며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최대 10억을 주는 경품이다. 경품 금액이 사전에 정해져 있지 않고 고객이 응모할 때마다 백화점 측이 1천원씩 적립해 최대 10억원까지 쌓는 방식이다.
세일기간 중 구매여부와 상관 없이 백화점을 방문한 이는 누구나 하루 1회씩 응모가 가능해 고객들의 발길을 백화점으로 이끌어 세일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세일 초반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해 기선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 점행사장에서는 3일부터 7일까지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겐조, 지방시, 생로랑 등 총 19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명품대전은 약 30억원 물량의 호남 최대 규모에 달하는 해외명품대전으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명품 의류 및 잡화 등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8층 점행사장에서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공식 후원업체인 블랙야크가 진행하는 '블랙야크 대전'을 진행해 블랙야크, 마모트, 블랙야크 키즈, 비너스의 아웃도어 및 란제리 상품을 3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붐업(Boom-up)을 위해 행사장 내 광주 유니버시아드 포토존 설치 및 공식 후원 유니폼을 전시한다.
대형 할인행사 외에도 ‘토토가’ 열풍을 몰고 온 복고 컨셉의 추억 이벤트를 통해 8090 세대의 발길을 이끈다.
세일기간 중 딱지치기 왕 선발대회 및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통기타 가수를 초청하여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추억의 노래 콘서트를 펼친다.
또한 90년대와 2000년대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DDR 및 철권 등 오락실 게임기를 설치해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억의 간식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대홍 영업지원팀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만큼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상품 행사와 더불어 고객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흥미를 끌 수 있는 경품 및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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