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구례방송국지역소식
'지리산 케이블카', 전남 구례 설치 유력환경부 경제성 평가 1위
임승택 기자  |  dlatmdxor@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6.14  16:49: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영·호남 4개 자치단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전남 구례군이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최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신청한 전남 구례, 전북 남원, 경남 함양과 산청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성'을 평가한 결과 구례군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 의해 이뤄진 비용대비 편익(B/C) 분석 결과 구례가 1.03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남원이 0.89를 기록했으며 산청은 0.70, 함양은 0.56으로 나타난 것이다. B/C 분석은 1.0을 넘어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환경부는 경제성을 비롯해 환경성·공익성·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6월 말께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환경성·공익성·기술성 등은 지자체 제출 서류 등을 토대로 평가하는 만큼 경제성이 가장 높은 구례군이 최종 케이블카 설치 지역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남도의 분석이다.

구례군이 구상하고 있는 지리산 케이블카는 지리산 온천지구에서 노고단 인근 KBS 중계소 하단부를 잇는 4.3㎞ 구간으로, 지리산 능선을 따라 노고단에 이르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업비는 320억원에 달한다.

구례군은 케이블카 설치가 확정되면 기존 탐방로와 성삼재 주차장을 폐쇄하고 국립공원 내 심원마을 이주 등을 통해 9만3000㎡의 생태계를 복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리산을 관통하는 지방도 861호선인 관광용 도로 노선은 폐쇄된다. 1988년 개통된 이 도로는 지리산 훼손은 물론 연간 40만대 차량이 통행하면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대형 교통사고가 잦아 '죽음의 도로'로 불려왔다. 구례군은 이처럼 이미 훼손됐거나 훼손되는 환경을 복원하는 방향으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지역 환경단체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로 생태 환경 파괴는 물론 천혜의 자연경관 훼손이 우려된다"며 지리산 성삼재에서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지리산과는 별도로 전남 영암군이 신청한 영암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성사되기 힘들 전망이다. 이번 경제성 조사에서 B/C가 0.92로 나온데다 신청지역 가운데 국립공원 면적이 가장 작기 때문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리산 등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케이블카 설치를 신청한 지리산권의 구례·남원·산청·함양, 영암 월출산을 비롯해 양양 설악산, 사천 한려해상 등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임승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