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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새롭게 조명 받는 ‘자우어’ 독일 명품 지팡이
신문식 시니어 기자  |  naju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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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4  1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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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며 노인용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마 전 세계은행이 발표한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경제현황 보고서인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적응’에 의하면 한국 인구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령화 속도 기준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에서 14%로 늘어나는 시간을 말하는데, 한국은 이 시간이 20년이 걸린다는 결과다. 이는 15년인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수치이며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과 동일하다.

​이렇듯 빠른 고령화 속도는 노인 및 실버산업 분야가 새롭게 조명 받는 계기가 된다. 최근에는 대표적인 실버용품인 고령자용 지팡이의 세계적인 브랜드 가스트록(gastrock) & 자우어(sauer) 제품도 국내 정식 유통되면서 큰 인기를 끌 정도로 고령자 지팡이가 가진 시장성은 고령사회화와 맞닿으며 크게 높아지고 있다.

​가스트록 & 자우어 공식 수입판매처인 원인터내셔날(http://www.sauer.co.kr) 윤종세 대표는 “지팡이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이동 시 유용하게 사용하는 실용도 높은 제품이면서도 최근에는 재질, 디자인, 색상 등 기호에 따라 선택하거나 맞춤식 제품을 사용할 정도로 일종의 악세서리처럼 다루는 이들도 많다”며 “판매추이를 보면 주로 선물용 판매가 많아 전 상품에 선물포장을 구비하는 등 시류에 맞도록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트록 & 자우어의 가스트록은 최초 설립자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1868년 독일에서 지팡이를 생산하여 현재까지 147년간 4대째 지팡이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회사다. 주로 알루미늄 소재의 높이 조절식 폴딩형 지팡이를 생산한다.

자우어도 1913년 설립되어 102년간 너도밤나무 외 나무소재의 지팡이를 생산해 온 지팡이 전문 회사다. 가스트록은 주로 알루미늄 소재의 높이 조절식 폴딩형 지팡이를, 자우어는 너도밤나무 외 나무소재의 지팡이를 생산해 온 회사다 지난 2008년 자우어는 가스트록에 자회사로 편입되며 지팡이뿐만 아니라 메머드급 실버용품 종합 기업으로 거듭나 있다.

​원인터내셔날에 따르면 가스트록의 기술력과 디자인은 140여 년을 이어왔을 정도로 독창적이기 때문에 전세계 40여개국에도 꾸준히 수출되며 ‘지팡이계의 명품’이라 불린다고 전했다. 일본과 중국에 비해서는 가격대는 저렴하면서도 독일의 까다로운 품질테스트들은 모두 통과되어 가격, 성능 둘 다 경쟁력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령친화산업 지원센터(spic)로부터 안정성 인증을 획득했고, 얼마 전 방영된 한 시사대담 TV프로그램에서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은이 사용하는 지팡이로 지팡이계의 명품 독일 G사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외에 다양한 드라마에서도 많이 노출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향후 실버용품 시장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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