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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낮 시간에 교양수업을 듣는 장소라는 인식이 강한 백화점 문화센터에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아빠를 위한 강좌가 늘어나며 '프렌디' 바람이 불고 있다.
'프렌디'란 친구(friend)와 아빠(daddy)의 합성어로 권위적이고 무서운 아버지가 아닌 자녀의 눈높이에서 친구처럼 함께 놀아주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를 지칭하며,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최근 인기 육아 예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형성된 트렌드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 문화센터는 여름학기 강좌를 구성하며 30~40대 아빠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특별 강좌를 대폭 늘렸다.
매주 토요일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드럼교실'을 신규 강좌로 운영하여 드럼을 통해 소리 균형감각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자녀와 아빠 사이의 친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하였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캠핑이나 야외 나들이 시 아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1일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5월 9일에는 자녀와 함께 루어(lure, 가짜미끼) 낚시를 떠날 수 있도록 '아빠와 함께하는 루어낚시' 강좌를 마련했으며, 17일에는 '캠핑초보를 위한 아빠는 요리사' 강좌와 16일 '가족 야외 스냅사진 찍는 법' 강좌를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옛길걷기 체험' 강좌에서는 토요일 하루 장흥 정남진 문학 탐방길이나 강진 다산 정약용 남도 유배길, 보성 태백산맥 문학 기행길, 구례 섬진강 토지길 중 한 코스를 선택하여 자녀와 함께 옛길 걷기와 문학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강좌도 마련하였다.
문화센터 여름강좌를 문의하러 온 김재형(37)씨는 "벌써 6살이 된 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너무 늦겠다는 생각에 '프렌디' 강좌를 알아보러 백화점을 들렸다"며 "가족들과 캠핑을 가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강좌와 낚시 강좌를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광주점 문화센터는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선착순으로 강좌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여름학기 문화센터 강좌는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접수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11층 롯데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받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culture.lotteshopping.com)를 통해서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여름학기 정기강좌 수강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결제시 전 강좌 10% 할인 혜택을 드리며, 자녀강좌 신청시 애니메이션 영화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 예매권을 증정한다.
또한 1개 이상의 정기강좌 신청시 앤디워홀 캠핑백,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LOTTE 컬러링북, 곽티슈 또는 샴푸 중 하나를 택하여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사은품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5월 17일까지 애플의 'willy's와 함께하는 가족 UCC 공모전' 및 'Nikon과 함께하는 가족 사진 컨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였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문화센터 관계자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과 함께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개선되면서 '친구 같은 아빠'인 '프렌디' 열풍이 거세다"며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자녀와 아빠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좌를 기존 대비 약 20% 가까지 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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