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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노동절 중국인 관광객, 화장품 매출 견인 기대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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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9  12: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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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기술력을 갖춘 기능성화장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며 이른바 ‘화장품 한류 붐’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지난 2월 27일(금)부터 3월 8일(일)까지 진행했던 봄 시즌 대표 화장품 행사인 ‘스프링 코스메틱 페어(Spring Cosmetic Fair)’의 매출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설화수’, ‘헤라’, ‘오휘’ 등 국내 브랜드들이 상위권에 위치하며 매출을 리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은 전체 화장품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등 높은 매출 구성비를 보였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올해 초 중국 춘절(2/18~24)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화장품 부분의 매출 신장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 헤라, 오휘가 전체 매출액의 50% 가량을 차지해 유커(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이처럼 유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것은 현지에서 드라마와 K-POP 등을 중심으로 부는 한류 열풍에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과 같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가 날로 높아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30일(목)부터 춘절, 국경절과 함께 중국 3대 명절로 꼽히는 노동절(4/30~5/4)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맞이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30일부터 5월 4일(월)까지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인 방한객은 전년 동기보다 약 20% 증가한 10만여명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신세계에서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서비스부터 중국 은련카드 결제, 세금환급(Tax Refund) 서비스까지 다양한 쇼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화장품 부문에서 면세점과는 달리, 상품 효능이나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백화점만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샘플(소용량 견본품)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면세점보다 백화점에서 상품(화장품) 구매를 선호하게 된 요인으로, 더 많은 혜택과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3년 10월부터 시행된 중국 관광진흥법 ‘여유법’이 안착돼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증가, 유커의 쇼핑이 '묻지마' 식에서 정보를 습득한 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스마트 쇼핑’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광주신세계는 해석했다

김봉균 광주신세계 화장품팀장은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성분에 대한 연구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상품력을 인정받아 여러 히트상품을 발굴해 내고 있어 업계에서 항상 주목 받고 있다”며 “2~3년 전부터 새로운 핵심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인 고객의 취향과 선호 브랜드 및 상품 분석을 통해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여사가 사용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브랜드 ‘후’의 ‘공진향 설 2종 세트’를 12만 8천원에,

중국 최대 모바일 소셜 커뮤니케이션 위챗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선정된 ‘숨37’의 ‘멀티 선크림 세트’ 4만 3천원,

2014년 10월 중국 포털 인민망이 실시한 ‘2014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에서 여성 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된 브랜드 ‘설화수’의 ‘뉴 브라이트닝 쿠션 세트’ 6만 5천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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