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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이동환)은 19일(화) 31사단에서 입영의무자 및 동반 가족을 위한 「입영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병무청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입영 장정과 가족들의 긴장과 부담을 덜어주고 병역이행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2011년부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에도 전국 19개 입영부대에서 육군 35회, 해공군 8회 등 총 43회의 입영문화제를 개최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 주최한 이 날 31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에서는 입영자와 가족들이 시원한 생수와 음료수를 마시며 ‘병무카페’에서 담소를 나누고, 머리를 짧게 자른 입영 장정과 친구들이 활짝 웃으며 즉석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아들은 입대에 앞서 부모님을 업고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지닌 채 ‘부모님 업고 걷기’를 하고, 부모님은 곧 군대생활을 할 아들에게 걱정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등 입영이 이별과 슬픔이 아닌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이 날 입영문화제에서는 마술쇼, 직장인 재능기부 봉사단체인 「행복밴드」의 공연, 31사단 군악대의 성악 및 브라스 밴드 연주 등 수준높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짧은 머리가 어색하지만 진짜 사나이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기분은 얼떨떨하지만 가족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군생활 잘하고 싶습니다” 곧 입영을 앞둔 조영◌군(21세, 광주 광산구)이 상기된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입영문화제가 지역의 후원과 민간단체의 참여가 한데 어우러져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문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민·관·군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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