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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마다 다양한 지역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산과 들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로 인해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들이 많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도시락을 준비하는 이들도 있지만 간편하게 주문 후 바로 가져갈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백화점 델리 코너의 테이크아웃(Take-out)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간 식품관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테이크아웃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20% 이상씩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나들이 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27%), 닭강정(25%), 샐러드(22%) 등의 테이크아웃 제품 매출이 가장 높게 신장하였으며, 와플(14%)이나 모찌(찹쌀떡, 11%), 도넛(9%) 등의 간식류도 신장하였다.
이에 반해 테이크아웃이 불가능한 식사 위주의 코너는 매출 신장률이 한 자리수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일자별 매출 분석 결과 또한 테이크아웃 매장의 신장률이 토요일과 일요일 또는 공휴일 등 나들이 수요가 몰리는 날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평일을 제외한 주말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70% 가까이 차지하며 테이크아웃 수요가 나들이 시즌을 맞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콩샌 매장의 이진경 샵매니저는 "지난 달부터 포장 주문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주로 "주말에 나들이 가거나 야구경기 등 스포츠 관람을 즐기려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테이크아웃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일주일간 테이크아웃 전용 유명 먹거리 브랜드를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특설 행사장에서 '꽃보다 먹거리' 특별전을 마련하여 타 지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먹거리 브랜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 정선에서 줄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정선 아리아리 한방 닭강정'을 초청하였으며, 프리미엄 수제어묵 고로케와 미니 사이즈 오꼬노미야끼인 '마루야끼'를 일주일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양도원 식품Floor장은 “나들이 또는 스포츠 관람 등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백화점 내 테이크아웃 음식들을 많이 찾으신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주일간 강원도 및 다른 지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먹거리 브랜드를 초청하였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간편식 및 테이크아웃 매장을 더 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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