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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순 자 교수 |
현대인들은 대부분 과한 스트레스로 웃음을 잃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고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리고 심한 우울증은 절망을 안겨줘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삶의 의지를 잃게 되어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세태가 어려울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웃음을 유지해 가는 것이 자신의 마음과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며 행복한 삶이 된다고 본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스마일 운동이 확산되어 너나 할거 없이 가슴에 스마일 뺏지를 달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이야 말로 최고의 보약인 웃음으로 나도 기쁘고 건강하며, 타인도 즐겁게 하는 스마일 운동을 벌여 가야 할 때라고 본다.
따라서 요즘 웃음치료가 각광받고 유행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웃음치료는 언제 대두되었을까?
웃음치료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출신인 노먼 커즌즈박사의 ‘질병의 해부’ 라는 책을 통해서 태동하게 되었다.
그는 강직성 척수염에 걸려 뼈 마디마디에 염증이 생기고 손가락이 굽혀지지도 않는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현대의학으로는 그 병을 치료할 수 없는 사실을 알고 부정적인 사고나 감정은 육체에 화학적 변화를 가져오며 부신호르몬을 마르게 하여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 웃음 요법을 실시 해 보기로 했던 것이다.
진통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상태였는데 10분정도 폭소를 터트린 후에는 2시간정도 평안하게 잘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이면 33배 더 잘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들을 초청하여 같이 웃었다고 한다.
웃음요법의 자가치료 를 통해 8일후에는 엄지손가락이 통증 없이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결국 통증 없이 테니스나 골프를 칠 수도 있었고 승마를 즐겼으며 손을 떨지 않고서도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 옛말에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라는 말이 있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진다는 말이다.
또한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도 있다. 즉 웃으면 (福)이 온다는 말이다.
웃음의 효과가 갖는 큰 장점은 행복하거나 즐거워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웃음만이 아닌 일부러 억지로 웃는 가짜웃음 또는 아무 때나 시시때때로 웃는 웃음의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짜로 입 꼬리를 올리거나 소리를 내서 웃는다고 해도 우리 뇌는 진짜로 웃는 것처럼 착각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웃고 안 웃고의 차이는 간단한 표정의 차이가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 직결 된 것으로 건강은 물론이려니와 각 가정의 복(福)과 관련되는 엄청난 일이라 할 수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진짜로든 가짜로든 이제부터 라도 많이 웃어야겠습니다.
행복한 순간이 아니더라도 억지로라도 웃어, 우리의 뇌를 잠시 속여 우리 모두가 행복해 하는 순간 순간들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 김순자 교수 약력 -
현 국제웃음치료협회 전북지회장
현 한국강사은행 부총재
현 국제치매예방센터 회장
현 전북대,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저서 : 웃음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찿자
웃음의 면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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