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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을 하나로 잇고 역사적 발전의 큰 획을 그을 목포대교가 완공됐다.
목포대교는 2006년 11월에 착공, 총사업비 3,346억원을 투입, 국내교량 건설기간 중 최단기간인 5년8개월만에 완공된 사업으로 북항~고하도 총연장 4.129km를 잇는 왕복4차로로 건설됐다.
목포시는 목포대교 개통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 서남권 도약의 전략적인 교량
목포대교가 목포IC에서 고하도까지 직접 연결됨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에서 인천, 국도2호선 목포에서 부산으로 연결되는 전략적인 교량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대불산업단지, 삼호중공업, F1경주장, 무안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져 서남권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60여 분이 걸리던 것이 20여 분으로 40여 분이 단축되고, 하루 4만 대에 이를 정도로 통행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영산강 하굿둑 교차로 구간도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다고 했다.
◇ 최대의 관광자원
또 시는 목포대교는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큰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목포대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3웨이 케이블 공법'을 적용하여 해상교량 기술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웨이 케이블 공법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도입된 공법으로 좌·우측 케이블 각 1쌍, 중앙에 설치되는 1쌍의 케이블 등 모두 3쌍의 케이블이 한 줄로 상판을 지탱하는 공법이다.
목포대교 주탑과 케이블은 목포의 시조(市鳥)인 학 두 마리가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건설함으로써 운전자들이 교량을 건널 때 케이블의 모습이 마치 학이 날개짓 하는듯한 시각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야간에는 조명을 이용하면 학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자리래김되어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대교 개통식은 내일(29일) 오후2시 목포대교 물양장에서 개최되며,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목포대교 주탑 중앙에서 북항방면으로 2.5km 구간 안전기원 및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오후6시 정식적인 개통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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