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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재가 정신질환 대상자는 질병외에도 주거 환경의 열악, 실직, 사회로부터 소외, 여가활동 부재 등으로 사회 적응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서구 관내 등록 정신장애인 249명 중 사회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자는 112명(45%)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나왔다.
이렇듯 현재 재가 정신질환자를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에 서구가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관내 8개동 주민센터에서 재가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및 사회적 관계형성이 어려운 재가 정신질환자에게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사회재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 전문요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17명의 정신건강 관리팀이 매주 화요일 8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 12회씩 운영한다.
‘소중한 만남,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웃음치료와 치료레크리에이션, 교육 및 상담, 야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삶의 질, GAF(전반적인 기능평가), 지역사회적응 척도, 가족부담율 등을 측정하는 프로그램 사전‧사후 조사도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재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4월 관내 18개 동주민센터 중 재가환자가 많은 8개 동주민센터(농성1동, 광천동, 상무1동, 상무2동, 화정2동, 화정4동, 금호1동, 동천동)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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