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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고, 제26회 광주학생연극제 2년 연속 우승연기대상, 연기최우수상, 연기우수상 등 개인상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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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9  2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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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광주학생연극제(주최: 한국연극협회)가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열렸다. 이 대회는 또한 제19회 전국청소년연극제 광주지역 예선대회로 치러졌으며 전남여고(교장 전윤옥)를 비롯한 광주지역 7개 고교가 출전하였다.

전남여고 연극 동아리 ‘한우리(지도교사: 장우중, 예술전문강사: 이명덕)’는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저녁,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를 각색한 연극을 50여분간 선보였다. 이 연극에서 학생들은 피해자가 오히려 비난받는 부조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였고,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 대회에서 전남여고는 최우수작품상(단체 우승), 연기대상(2학년 박진영), 최우수연기상(1학년 김아연), 우수연기상(1학년 이지현)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하는 등 상을 싹쓸이 하였다. 특히 연기대상을 수상한 2학년 박진영 학생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연기실력이 매우 돋보인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여고는 2012년 우승, 2013년 준우승, 2014년 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우승함으로써 명실 공히 광주지역 연극 명문고교로 자리매김 하였고, 올 7월 하순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광주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5월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맹연습해 오던 학생들의 노고가 소기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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