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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고흥 혼맞이굿'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예고 하고, 진도북놀이와 진도 북춤, 고흥 월포농악은 보유자 인정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고흥 혼맞이굿은 망자의 영혼을 달래주는 씻김굿으로 남도 특유 무속 전통을 잘 전승하고 있다. 보유자로 김명례(여, 1942년생)는 세습 무계에서 태어나 무계 출신 남편을 만나 가업으로 전승하고 고흥 혼맞이굿에 대한 체계적 지식과 예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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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월포농악 보유자 진삼화 씨. |
진도 북놀이(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8호, 1987년 지정)는 양손에 북채를 쥐고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는 북장단과 더불어 춤사위가 뛰어나다. 새로 인정 예고한 보유자 이희춘(남, 1960년생)은 박관용류 북놀이를 이수하고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해 왔으며 진도북놀이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량이 우수하다.
진도만가(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19호, 1987년 지정)은 전문화된 상여꾼들이 상여를 매고 가면서 부르는 상여소리인데 2명을 보유자로 새로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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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혼맞이굿 김명례 씨. |
오주창(남, 1947년생)은 전수교육조교로서 당초 보유자 설재림 사후에 진도만가 연행에서 중심역할을 하는 선창자로 목통이 좋아 상두꾼들이 활기차게 상여놀이를 연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선((남, 1949년생)은 전수교육조교이며 진도만가보존회장으로서 다년간 보존회를 이끌어왔다. 장구를 반주하면서 뒷소리를 해왔으며 상여꾸밈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다.
고흥 월포농악(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1994년 지정) 금산면 월포마을에서 연행되는 도서해안굿의 일종으로 문굿이 특징이다. 보유자 진삼화(남, 1943년생)는 전수교육조교로서 오랫동안 종쇠를 잡아왔으며 2013년 정이동 상쇠(보유자)가 작고한 뒤에 상쇠를 맡고 있는 등 월포농악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량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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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만가 김기선 씨. |
이번에 지정 또는 인정 예고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 한 뒤 전라남도문화재위원회(제3분과)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인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무형문화재의 전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곡성 죽동농악(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의 전수교육조교(전기연)를 선정하였으며, 강진 청자장(무형 36호) (이승훈), 목조각장(무형 56호) (김도형, 이상국), 송천달집태우기(무형 24호) (조삼순), 남도 잡가(무형 34호) (신은오), 장산도 들노래(무형 21호) (윤영순, 최막례) 등 5종목 7명의 전수장학생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전승을 위하여 신규 자원 발굴 확대, 기록화 사업 추진, 공개발표 다양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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