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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방문해 메르스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책본부 실무자들과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이어 충북 오송에 위치한 국립보건연구원을 방문해 메르스 검사 수요 급증으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험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검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문형표 장관으로부터 메르스 대응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이 메르스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의 방역 대책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메르스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도 투명하게 공개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대책본부 실무자들에게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가 방역조치를 잘 잡아줘야 현장 공무원, 지자체, 역학조사관, 의료인 전부 혼란 없이 체계적으로 일 할 수 있다며, 조기에 메르스가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 한 후 대책본부 옆에 위치한 즉각대응팀 사무실로 이동해 현 상황에 대한 전문적 의견과 즉각대응팀의 활동내용을 보고 받았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 방문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전문가들로 이뤄진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병원 폐쇄 명령권 등 전권을 갖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즉각대응팀을 상설화하고 감염 대응을 위한 핵심 기구로 만들겠다며, ‘즉각대응팀’의 역할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에 위치한 국립보건연구원 검사지원 총괄반을 방문했다.
이주실 원장으로부터 메르스 검사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박 대통령은 진단 장비, 전문인력 보강 등 감염병 진단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국립보건연구원장실에서 삼성서울병원장을 접견 하고. 접견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메르스 확산이 꺾이려면 전체 환자의 반이 나오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이 어떻게 안정이 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염과 관련된 내용들을 투명하게 전부 공개하고, 확실하게 방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문제가 확실하게 차단이 되면 종식으로 가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정기간 동안 병원에 다녀간 사람들은 전부 신고 받아서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삼성서울병원장에게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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