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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 송재춘 기자 )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메르스 사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상황에서 주말을 반납하고 본격적 영농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황군수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관내 11개 읍면 주요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메르스에 이어 극심한 가뭄으로 2중고를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군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알려지고 있다.
황군수는 주로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수도작 농가나 블루베리, 복분자 등 특화작목 재배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농민들은 현장에서 “해가 갈수록 가뭄피해가 심해지고 있다” 면서 “점적 관수시설 및 관정지원확대로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황군수는 “올해 예산에 반영된 관정과 점적 관수시설은 최대한 빨리 집행토록 하겠다” 며 “부족한 부분은 추경과 내년 본예산을 통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또 “가뭄 피해에 강한 소득작물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것”도 지시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순창지역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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