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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로 한 때는 한산하기까지 했던 백화점 매장에 지난 주말 고객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큰 인기를 모은 주인공은 파격적인 가격에 과일과 수산물을 판매하는 선착순 행사였다.
세일 첫 주말 3일간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7kg 수박 600통을 1통에 5천5백원, 1등급 등심 200kg을 100g당 5천2백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토마토, 체리, 멜론, 전복, 국물용 멸치 등을 우대가에 판매하는 '신선식품 파격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처럼 한정 수량의 행사는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초특가 상품을 사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다른 상품도 연계 구매를 하는 등 백화점 매출과 집객수를 늘리는 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고객분석시스템(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ㆍCRM)을 통해 세일 첫 주말(6월 26일~28일) 구매고객 패턴을 분석해본 결과 식품관에서 진행한 초특가 한정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90% 이상이 다른 상품군에서 추가 구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 구매 전후 여성 의류 연계 구입의 비중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잡화 및 구두 연계 구입 또한 55%를 기록했다.
생활가전 상품군과 레저·스포츠 상품군도 각각 40%와 38%의 비중을 차지했다. (단, 추가 구매 상품군간 중복 조회 가능)
롯데백화점 광주점 양도원 식품Floor장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드는 지금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한정 수량의 초특가 행사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선착순 행사로 모인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식품관 상품 및 타 상품군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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