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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 참석해 1만 2,000여명의 자문위원들과 부채를 들며 ‘통일준비 한마음 파도타기’를 함께 하며,통일 준비 의지, 통일의 열기를 느꼈다.
지난 달 23일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을 청와대에 초청해 ‘통일을 위한 철저한 계획’과 ‘적극적인 준비’를 당부한 박근혜 대통령!
‘언젠가, 아마도, 만약에’라는 불확실한 구호와 가정을 반복한다면 평화통일을 결코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대회사를 통해 지난 70년 성공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선 70년간 우리의 마음을 짓눌러 온 ‘분단국가’의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민족이 다시 하나가 될 때 대한민국이 더 크게 비상할 것이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정부도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대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북한도 용기 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 남북한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의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의 핵개발이라고 언급하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린다면 ‘경제와 평화’, ‘체제안정과 경제발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핵 포기 과정에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을 강구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 인프라부터 경제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지원, 그리고 북한의 경제특구 구상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복귀하는 결단을 조속히 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동서독 주민들이 분단 상황 속에서도 소통하고 왕래하는 등 독일 통일의 원동력에 주목하며, 우리도 더 늦기 전에 민족의 동질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정부는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교류와 협력 확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히며, 곧 있을 경원선 복원사업 착공을 계기로 남북 주민들의 자유로운 왕래를 위해 노력을 더욱 확대하고 역사 발굴 사업과 스포츠 교류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통일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통일 비전을 공유하고 통일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분명한 비전과 원칙을 갖고 끈기 있게 통일을 준비해나가면 평화통일의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대회사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구호를 외치고, 통일준비 한마음 파도타기 퍼포먼스를 함께 했다.
이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2030세대 자문위원들과 손 맞잡고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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