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의 병무청 지정업체인 ㈜우리로를 방문,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대응체계를 살피고 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했다.

업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박 청장은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켜 지방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메르스 사태로 국민들의 일상적인 활동이 위축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