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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은 올여름 휴가를 ‘가족’과 함께 ‘1인당 10만 원대’ 비용에 ‘계곡’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이 지난 6월 한 달간 광주시민 284명(휴가 계획 없음 23명 포함)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민들은 누구와 함께 휴가를 갈 계획이냐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를 70.6%(184명)로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친구와 함께’ 17.2%(45명), ‘연인과 함께’ 12.2%(32명) 순이었다.
휴가지로 계곡을 선호하는 비율은 34.5%(90명)로 가장 많았고 해변 23.8%(62명), 자연휴양림 19.5%(51명), 해외여행지 11.1%(29명) 순이었다. 피서지는 아니지만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골(고향)을 택한 응답자는 6.1%(16명)이었다.
1인당 여름 휴가 비용은 ‘10만 원대’가 41.3%(108명)로 가장 많았다. ‘20만 원대’가 20.0%(52명), 10만 원 이하가 12.2%(32명)였다. 50만 원 이상의 높은 휴가 비용을 잡은 경우는 12.2%(32명)가 응답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올해 광주시민들은 휴가 비용을 지난해(10만 원대 33.2%, 20만 원대 22.7%, 10만 원 이하 12%)와 비슷하게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라 휴가 비용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휴가 기간은 ‘8월 초순’이 44.4%(116명)로 가장 많았으며 7월 하순 25.6%(67명), 8월 중순 21.8%(57명), 8월 말 이후 8.2%(21명) 순으로 휴가 피크철인 ‘8월 초순’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91%(261명)는 휴가를 계획한 반면, 9%(23명)는 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를 계획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서(47%)’,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34%)’가 주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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