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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박근혜 대통령과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과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중순 협상 개시를 선언한 한·중미 FTA의 조기타결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교역 구조와 협력 확대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무역투자 활성화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 협력 강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체결되는 양국 간 에너지산업 협력 MOU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 구축과 송•배전 효율화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이 온두라스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두라스 내 수요가 큰 경제개발, 산업 역량 강화, 치안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체결된 새마을운동 협력 MOU은 앞으로 온두라스 농촌지역 개발을 위한 협력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 하고, 뿐만 아니라 치안 협력 MOU의 경우 온두라스의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경제발전과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을 위해서 교육 및 문화체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ICT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전자정부 협력 MOU의 경우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온두라스와 전자정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이 상생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에르난데스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들과 투자 진출 기업들이 온두라스에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박대통령은 에르난데스 대통령이 우리 국민에 대한 각별한 배려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특히 박 대통령은 온두라스 정부가 북한 비핵화 등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도록 견인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이고 양질의 대화를 나눴다고 언급하며 교육, 문화, 과학기술, 에너지 등 공동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0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한국 정부가 개발 협력에 많은 지원을 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체결된 MOU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러한 지원은 온두라스뿐만 아니라 중미 전역으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과 온두라스 양국은 수교 이래 반세기 이상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와 협력의 역사를 함께 써왔고,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공동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지구촌 행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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