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부터 영암군 관내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몽당연필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미암면 한부모가정을 찾아18일-19일까지 2일간 30여명의 집수리 봉사자들이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우거진 숲, 하얀파도소리가 들리는 바닷가, 바람이 불어오는 강가, 시원한 계곡, 즐거움이 넘치는 수영장에서 방학을 즐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30.6℃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열치열(以熱治熱)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위를 극복하고 있다.
미암면 한부모가정(기초생활수급권자)은 영암군에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으로 선정되어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를 통하여 도시락을 제공받고 가정이다. 이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가 집안이 지저분하고, 물이 집안에 넘쳐있고, 모기장도 없이 살고 있다고 집수리봉사단에 자원봉사를 요청해서 집수리봉사가 시작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재능나눔 100세대 집수리 사업’을 맡고 있는 영암군집수리연합봉사대와 본 봉사단이 함께 선반제작, 배수로 공사, 방충망 공사, 대나무 베기, 집안정리 등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몽당연필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15M나 되는 대나무 밭을 베고, 배수로공사를 진행하면서 아동이 안전하게 거처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서보경 청소년자원봉사자는 “방학시작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무더운 날씨에 매우 힘들었지만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서 땀을 흘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몽당연필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삼호중학교, 삼호고등학교, 영암고등학교, 영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순수 청소년자원봉사단이다.
본 봉사단은 2011년부터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매월 1차례이상 실시하고 있다. 집수리자원봉사, 지역아동센터 멘토링자원봉사,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대회자원봉사, 영암소방서 화재예방캠페인 등 영암군내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영암군집수리연합자원봉사단은 인간이 살 수 없는 주거환경으로 인해 수많은 가정이 깨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개인, 교회, 기업,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가난한 이웃을 도와 그들의 가정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